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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학

농업경제학 : 폭염 속 작업, 괜찮으세요? 온열질환 예방법 7가지

by 우유맘기누 2025. 7. 1.

농업경제학 : 여름철 농작업,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치솟는 날, 들판이나 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땀은 비 오듯 흐르고,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합니다.
"괜찮겠지…" 하며 버티다가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같은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최근 3년간 통계에 따르면,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자는 농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특히 폭염 속 작업 중 어떻게 내 몸을 지킬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농작업자·야외 근로자 필수 체크! 온열질환 예방법 7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농업경제학 : 폭염 속 작업, 괜찮으세요?
농업경제학 : 폭염 속 작업, 괜찮으세요?


농업경제학  1. 작업 전날 수분 섭취 충분히 하기

작업 당일이 아닌 전날부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갈증이 나기 전에 수시로 생수, 이온음료, 보리차 등을 마시고 커피·에너지음료는 피하세요.

🌱 TIP: 작업 전날 저녁에는 짜지 않은 국물요리와 과일 위주의 식사를 추천합니다.


농업경제학  2.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 피해서 작업하기

오전 11시~오후 4시는 폭염 경보가 가장 잦은 시간대입니다.
가능하면 작업은 오전 6시~10시, 또는 오후 5시 이후로 조정하세요.
특히 하우스 내부 온도는 외부보다 5~10도 이상 높기 때문에 철저히 피해야 합니다.


농업경제학 3. 시원한 복장 + 냉감 용품 적극 활용

얇고 땀 흡수가 잘 되는 기능성 작업복, 쿨토시, 아이싱 조끼, 쿨스카프 등 냉감 제품을 활용하세요.
모자, 선글라스, 양산도 착용하여 자외선을 막아주세요.


농업경제학 4. 1시간 작업 후 10~15분 이상 그늘에서 휴식

근로자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상 작업 중간 1시간당 10분 이상 휴식이 권고됩니다.
자동 알람 설정, 작업 일정표에 휴식 포함 등으로 의무적인 휴식 습관화가 필요합니다.


농업경제학 5. 어지럼증·구역·근육경련은 경고 신호!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세요.

  • 두통, 현기증, 구역질
  • 근육이 뒤틀리는 느낌
  • 식은땀이 나고 의식이 흐릿함

이때는 서늘한 그늘로 이동 → 옷 풀기 → 수분 섭취 → 119 신고까지 빠르게 진행해야 합니다.


농업경제학 6. 함께 일하는 동료와 ‘온열질환 체크리스트’ 공유

서로의 얼굴색, 걸음걸이, 반응 속도 등을 5분에 한 번씩 확인하며 이상 반응 시 즉시 알리기를 원칙으로 하세요.
특히 혼자 작업하는 경우는 위험! 최대한 2인 1조 작업을 권장합니다.


농업경제학 7. 폭염경보 발령 시 작업 자체를 연기하세요

기상청 폭염경보가 발령된 날에는 가능하면 야외 작업을 전면 중지 또는 실내작업으로 전환하세요.
만약 중단이 어려운 경우엔 작업시간 단축과 장비 활용으로라도 체온 상승을 방지해야 합니다.


농업경제학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얼음물은 마셔도 되나요?

A. 너무 차가운 물은 위경련을 유발할 수 있어 약간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은 입에 물고 녹여 먹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Q2. 이온음료는 얼마나 자주 마셔야 하나요?

A. 땀을 많이 흘렸다면 하루 2~3회 정도 이온음료 섭취가 효과적입니다. 단, 당분이 많아 당뇨가 있다면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세요.


농업경제학  생명과 연결된 '작업 습관', 지금 바꾸세요

폭염 속 작업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입니다.
하지만 사전 준비와 간단한 수칙만으로도 열사병, 탈진, 심정지 같은 치명적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여러분의 작업 루틴을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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